1.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 이란?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은 잠정적인 소비자들 사이에 소문이나 여론을 조장하여 상품에 대한
정보가 끊임없이 전파되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의 일종이다.

영단어 'viral'은 바이러스(virus)의 형용사형으로 마케팅(Marketing)의 합성어로서, 마치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것처럼 홍보성 컨텐츠가 사람들 사이에 끊임없이, 능동적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것을 노리는
마케팅을 의미한다.

2.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의 장점

* 적은 비용 대비 큰 효과 - 바이럴 마케팅은 말 그대로 입소문에 의한 마케팅이다. 마케팅을 하는 주체가
바이럴이 될 만한 컨텐츠를 만들어 내놓고 그것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다면, 빠르게 널리 확산되는
입소문의 특성상 그 효과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 있다.

*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가능 -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의 전통적 마케팅과 달리 바이럴 마케팅은
마케팅을 하는 주체와 대상이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이것은 특히 SNS 서비스의 발달로 인해
더욱 부각된 장점이다.

* 보다 신뢰성 있는 정보 습득 - 소비자는 엄청난 양의 정보 속에서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믿을 만한
정보원과의 교류를 통하여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 바이럴 마케팅은 소비자의 정보
탐색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돕는다.
네티즌들이 이메일이나 메신저,  블로그, SN S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기업이나 상품을 홍보하도록
만드는 기법으로, 2000년 말부터 새로운 인터넷 광고기법으로 주목받으며 확산되기 시작했다. 즉,
상품이나 광고를 본 네티즌들이 퍼가기 등을 통해 서로 전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도록 하는 마케팅 방식이다.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확산된다는 뜻에서 '바이러스(Virus)
마케팅'이라고도 불린다.